[뉴스핌=조한송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국내 주식시장이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에 대한 리스크와 달러화 추가 강세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중립 이하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950~2000 포인트를 제시했다.
2일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 주식시장은 이탈리아 개헌안 부결과와 달러화 추가 강세 가능성의 부정적 요인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정책 대응 및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기간 프로그램매수세 유입가능성 등 긍정요인이 맞서는 흐름을 예상한다”며 “부정적 영향은 주초부터 가시화될 것이나 완충요인은 8일을 전후해 구체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립 이하의 기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이탈리아 쇼크가 극단적 파국으로 비화될 개연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탈리아 내부의 정치적 부담도 있는 데다 시장에 일정부분 선반영된 재료라는 점에서다.
그는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은 사실이나 현재 주가 레벨에선 주도주 보유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업황과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 본 현재 시장의 주도주는 IT(반도체, 디스플레이), 금융(은행, 보험), 씨클리컬(철강, 화학, 조선) 등이며 12월 숏커버링 수급선회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경우 음식료와 화장품 역시 틈새시장의 단기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