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사매거진 2580'에서 청와대와 검찰의 대립에 대해 살펴본다.
27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벼랑 끝 대치'라는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 수사를 둘러싼 검찰과 청와대 대립의 격화를 파헤친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정하고, 업무수첩, 녹음파일 등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검찰 대면조사를 거부하고, 검찰수사를 '사상누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검찰은 아예 뇌물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삼성과 롯데, SK 등 대기업 압수수색을 벌였다. 여기에 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하면서 청와대는 검찰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대통령과 그 주변 사람들의 적나라한 범죄행위를 느끼고 증거 인멸한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검찰의 수사 의지가 뜨거워졌다"며 "우병우 사단이 많이 깔려 있던 검찰의 상층부조차도 검찰 조직이 살아남으려면 수사 똑바로 해야된다"고 분석했다.
특검 수사를 앞두고 검찰의 칼끝까지 청와대를 정조준하면서 사면초가에 놓인 박근혜 대통령. 과연 청와대와 검찰 대립의 끝은 어떻게 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 2580'은 2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