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대선조선은 페리 선사인 한일고속과 160M급 카페리 1척에 대한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내 선주사로 인도 예정인 160M급 연안 카페리는 승객 약 1200명 수송 및 트레일러를 포함한 차량 약 150여대 적재가 가능한 선박이다.
이에 따라 대선조선은 올해 총9척의 신조선을 수주, 2018년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한일고속이 노후화된 기존 카페리 선박의 선대교체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에 지원, 지난 14일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국내 연안 구간을 항해하는 카페리는 낡고 오래된 선박이 대다수를 차지해 경제성이 낮고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신조선으로의 교체를 요청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연안 카페리 선사가 영세하고 신조선가가 높아 한국의 조선소에서 신조선을 발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해수부가 선박 건조 가격의 50%까지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를 통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선조선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연안 카페리 R&D 과제에 컨소시움 업체로 선정되면서 연안 카페리 전문 조선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며 "고품질의 연안 카페리를 건조해 국민의 안전과 영세 카페리 선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