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비선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언니인 최순득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최순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씨의 검찰 출두에는 순득씨의 남편 장석칠씨 모습도 보였다. 장씨는 조사 대상은 아니지만 순득씨를 부축하며 함께 검찰에 출석했다.
최순득씨는 박 대통령에게 큰 영향을 미친 고(故) 최태민씨가 다섯째 아내인 임모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네 딸 중 둘째 딸이다. 셋째 딸이 순실씨다. 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장시호씨의 어머니다.
검찰은 최순득씨를 상대로 사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득씨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함께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다.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동생인 최순실씨와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 처방받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딸인 시호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예산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