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포인트, 0.16%오른 1974.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주말을 앞둔데다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로 휴장을 맞아 거래 자체가 한산했다.
이날 그나마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총 18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6억, 367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기관에서도 금융투자업권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을 떠받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예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전체적으로 매도를 했지만 금융투자쪽에서 순매수를 해 매도 폭을 줄여준 것도 이날 지수가 긍정적으로 흘러가는데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매매 종합은 차익 4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 188억 매도 우위로 총 138억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한국전력과 현대차, 삼성물산 등이 0~1%대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POSCO, SK등이 0%대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의약품(2.33%)이 크게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의약품이 꾸준히 빠졌었는데 이날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했지만 600선을 회복하진 못했다. 김 연구원은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 0.87% 오른 597.8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를 보면 셀트리온(0.78%)과 카카오(0.74%), CJ E&M(3.19%)등이 올랐고, GS 홈쇼핑(-3.03%)과 컴투스(-0.46) 등은 하락했다.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