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2016 달콤했던 첫 우승과 이색기록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남다른 투지와 노력으로 올 시즌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있다.

먼저 이상엽(22)이다. 그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대역전극으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상엽 <사진=KPGA>

이상엽은 황인춘(42·후쿠즈미·휴셈)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5개 홀을 남겨둔 상황까지 4홀 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14번홀(파4)부터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5개 홀에서 연속 승리를 가져오며 경기를 뒤집어 새로운 ‘매치킹’에 올랐다.

우승 직후 캐디로 호흡을 맞춘 아버지와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많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김준성(25)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단독 선두 박준섭(24·JDX멀티스포츠)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맞은 김준성은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신들린 퍼트 감각을 뽐내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캐디에게 줄 돈이 없어 투어 생활 자체를 고민하던 그에게 생애 첫 승은 골프 선수로서 꿈을 계속 품게 했다.

올해 신설 대회인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는 윤정호(25·파인테크닉스)가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군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한 윤정호는 군 입대 전 70kg 나가던 체중을 15kg 가량 늘려 85kg을 만들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이룬 결과다.

대회 기간 동안 1만 2000여 명의 갤러리가 운집해 선수들의 샷 하나하나에 환호했고 때론 함께 안타까워하며 진정한 지역 축제로 거듭났다.

윤정호는 KLPGA 통산 3승의 윤슬아(30)와 남매 지간으로 국내 프로 골프 사상 최초의 남매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이경훈, 올 시즌 유일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및 ‘대회 2연패’

이경훈(25·CJ대한통운)은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첫 날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기도 하다.

올 시즌 미국프골프협회(PGA) 웹닷컴투어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는 ‘내셔널 타이틀’ 2연패로 다시 한 번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경훈은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본 대회 2연패는 2008년 ‘코오롱 하나은행 제51회 한국오픈’ 과 2009년 ‘코오롱 하나은행 제52회 한국오픈’ 을 잇달아 제패한 배상문(30) 이후 7년 만이다.

이경훈은 지난해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4라운드(68-69-68-66)에 이어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4라운드(65-67-68-68)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모두 60타대 스코어를 작성하기도 했다.

◆인도의 가간짓 뷸라, 국내 무대 첫 승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제32회 신한동해오픈’ 에서는 가간짓 뷸라(28·인도)가 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해외 선수 우승자가 탄생한 것은 2014년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매슈 그리핀(33·호주) 이후 2년 만이다.

또한 가간짓 뷸라는 역대 ‘신한동해오픈’에서 8번째 해외 선수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1년 ‘제27회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폴 케이시(39·잉글랜드) 이후 5년 만에 ‘신한동해오픈’ 에서 해외 선수로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기록의 사나이 + 가을 사나이 = 이형준

올 시즌 최종전으로 진행된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이 KPGA 코리안투어 72홀 역대 최저타수와 최다언더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형준은 대회 기간 동안 이글 3개와 버디 2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적어냈다.

기존 72홀 최저타수는 2009년 ‘삼성베네스트오픈(파71)’에서 이승호(30)가 기록한 263타(21언더파), 최다언더파는 지난해 장동규(28)가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달성한 24언더파(264타) 였다.

2014년 11월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2015년 10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에서 우승했던 이형준은 올 시즌 11월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개인 통산 3승을 모두 가을에 수확해 ‘가을 사나이’ 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