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전원책, 유시민이 정치권 발언에 폭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최근 정치권에서 쏟아진 발언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따.
이날 전원책은 "감동 먹은(?) 두 사람이 있다"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과 정홍원 전 국무총리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7일 김진태 의원은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래서 LED 촛불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구라는 "이정현 대표가 이번 사건이 불거질 때 '나도 연설문 쓸 때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고 말한 이후, 가장 파장이 큰 멘트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못했지만 (김진태 의원의) 의미있는 발언도 있긴 했다"며 '피해자의 손에 이끌ㄹ 나온 검사는 이미 공정할 수 없다' '고소인이나 피해자도 검사를 선택하면 안 된다' 등의 발언에 대해 "일리는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야당이 특검 후보를 선정할 때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야당에게 힘이 왔을 때 그 힘을 절제해서 행사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정홍원 전 총리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 속에는 '2년 동안 대통령을 숱하게 많이 만났고 많은 대화를 나눠보았다. 대통령이 오랫동안 공부를 많이 해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자주 있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전원책은 "뭐 하자는 겁니까! 그 분도 법률가잖아요"라며 책상을 내리치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유시민은 "다 상대적인 거다"며 "우리가 중2 보면 아는 것 없다고 하지만, 초5가 보면 엄청 유식해 보인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신문에서 이 글을 읽고 정홍원 전 총리에 대해 마지막으로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