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가 출연한 배정 장학재단이 '행복나눔 초·중·고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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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장학재단은 출연 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의 영업권에 해당하는 지역 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 장학생을 추천받는다. 또 학생을 추천한 선생님이 멘토가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이 초·중·고등학교 장학생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배정 장학재단은 그동안 대학·대학원생 및 해외동포 학생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4000여명에게 약 10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계열사들은 배정 장학재단에 매년 30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최윤 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어른이 돼가는 청소년 시기가 밝은 희망으로 가득찰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추후 멘토가 되는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