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김기춘 '자괴감 발언'에 일침…"나도 자괴감, 이럴려고 세금냈나"
[뉴스핌=정상호 기자] 야당 차기 대권후보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괴감’ 발언에 “나도 자괴감이 든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도 자괴감 든다. 이럴려고 세금냈나”라는 글을 올리고, ‘김기춘 자괴감 들 정도… 최순실 국정개입 몰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씨와 관련해) 보고받은 적 없고, 알지 못한다. 만난 일도 없다. 통화한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최순실의 국정개입을 까맣게 몰랐고, 그런 점에서 자괴감이 들 정도”라며 “대통령 측근에 있는 비서들이 귀띔을 안 해줬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핵심 실세인 김 전 실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40년간 알고 지낸 최순실 씨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월간중앙이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지지율 14.5%로,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23.4%), 반기문 UN 사무총장(16.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