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10분 OK"..신한은행, 속도로 해외송금시장 1위 굳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송금실적 전년비 7.2% 증가...핀테크 업체 앞서 시장선점

[뉴스핌=송주오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해외송금시장 공략을 위해 실시간 송금을 앞세우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함께 해외송금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 해외송금 시장의 문턱이 낮아져 신규 경쟁자들을 대비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해외송금의 기간을 단축한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베트남 네크워크와 현지의 자금이체망(NAPAS)을 이용한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10분만에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과거 송금에 2~3일 걸렸던 기간을 고려하면 획기적으로 줄인 서비스다.

해외송금은 '송금은행→중계은행→수취은행' 등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오랜 기간이 걸렸다. 신한은행은 이 단계를 간소화해 시간을 단축했다.

송금 수수료는 기존 서비스와 동일하다. 가령 100만원을 송금할 경우 해외 은행망 사용료 등을 포함해 대략 4만원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다만 주거래 고객이거나 해외 유학생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수수료는 이보다 적게 낸다. 해외송금 서비스는 최대 1만달러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단시간내에 송금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의 계좌를 확인하고 보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송금 서비스에서는 상대방의 계좌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10월 말 기준 해외송금 거래 실적은 전년대비 7.2% 늘었다. 신한은행을 포함한 국내 은행권의 해외송금 규모는 증가세에 있다.

세계은행 기준 국내 해외송금 규모는 85억1300만달러(2000년)에서 128억5300만달러(2007년)로 증가했다. 지난 2013년에는 154억4600만달러로 늘었다. 올해도 성장세는 이어져 3분기 기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송금 규모는 66억9700만달러 지난해를 넘어섰다.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법무부에서 집계한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0만1828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9%에 해당한다. 법무부는 향후 5년 내 체류 외국인의 수가 300만명을 넘겨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송금 시장의 문턱이 낮아진 것도 서비스 강화에 나선 주요 요소이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 일정 요건을 충족한 핀테크 업체 등에 해외송금 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들은 최신 기술을 앞세워 기존 은행에 비해 대폭 낮은 수수료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서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정부가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은행에만 허용했던 해외송금 업무를 비금융사로 확대했다"면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경쟁에 의한 수수료 인하 등은 국내 해외송금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은행들은 기존 개인간 해외송금 서비스의 편의성 등 질적 개선 및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한 시장 방어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