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감 농장에 찾아온 불화 이야기가 소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 584회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시누이, 며느리는 왜 뿔 났나?’편이 전파를 탄다.
경남 진주 광제산자락에서 3만 6천 평 감 농장을 운영하는 가족이 있다.
바로 40년간 감 농장을 지켜온 시어머니 이숙자 씨와 29년 전 진주 시내에서 공업사 영업사원을 하던 아들 류재하 씨, 그리고 인쇄소를 다니던 며느리 강갑순 씨가 그 주인공이다.
3천여 그루의 감나무를 키우며 연 매출 3억 원을 올린다는 가족. 하지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고 했던가,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에 나가 각종 농작물을 판매하며 자식들을 키워 온 시어머니는 지금도 새벽부터 장에 나가 저녁 8시쯤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이렇게 키워낸 딸이 고향으로 돌아온 후 모든 장사 노하우를 딸에게 전수해 주고 있다.
이런 탓에 온갖 집안일은 모두 집에 남은 며느리의 몫이 되어 버렸다. 자신은 장에 한 번도 데리고 간 적 없으면서 집안일만 시키는 시어머니가 야속한 며느리.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와 딸을 차별하는 걸까.
목소리 크고 까다로운 시어머니는 30년 쯤 보다보니 원래 그러려니 이해하지만 집에서 5분 거리로 이사 온 시동생은 아직도 영 어색하다는 며느리는 일 좀 가르치려 하면 얄밉게 빠져나가는 시동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한다.
과연 3개가 이어받는 시어머니 감 농장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16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