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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기사입력 : 2016년11월16일 09:50

최종수정 : 2016년11월16일 09:50

6년간 180개 시설에 1275kwh 규모 설비 지원

[뉴스핌=방글 기자] 한화그룹이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 빈곤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 및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행사 모습. <사진=한화>

한화그룹은 지난 1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참전유공자의 주택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이 주택은 올해 참전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올해로 6년째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까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180개의 시설 1275kWh 규모다.

한화그룹은 이날 배우 김혜자씨의 저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이름을 딴 강원도 태백의 ‘꽃때말 공부방’의 신축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월드비전이 운영하고 있는 태백 꽃때말 공부방은 2005년 문을 연 후 11년간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는 이 외에도 전국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34개 사회복지시설에 252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및 기증했다.

이날 나라사랑보금자리 주택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받은 이상헌 6.25 참전유공자는 “한화에서 이런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해외에서도 진행중이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1년부터 몽골을 시작으로 중국 등 지역에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닝샤 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한화 태양의 숲6호’를 조성했다. 현재까지 총 133만㎡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는 축구장 183개의 크기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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