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수습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유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은 환경과 사회가치에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 등이 있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아시아에선 일본 도요타 연구팀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박 시장은 당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시국의 엄중함을 고려해 유럽순방 계획을 취소한다고 지난 8일 밝힌바 있다. 대신 류경기 행정1부시장이 오는 16~17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대리 수상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유정책을 주제로 박 시장이 직접 발표하는 영상을 현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민 전용공간으로 제공하는 '시민청' ▲1만3000건의 행정정보를 상시 개방하는 '서울정보소통광장'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정책 '원전하나줄이기' ▲공유차량 확대를 위한 '나눔카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류경기 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을 대신해 시상식에서 공유도시 서울의 발전상을 충실히 소개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수습기자 (ask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