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서 어린이 5만명 찾아…서울 공연 사전 유료 예매율 91%
[뉴스핌=한태희 기자] 유진엠은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남감 친구들' 전국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청주·창원·고양·원주·경주·춘천·성남 순으로 열린다. 공연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서울 공연은 사전 유료 예매율이 9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어린이가 보고 싶어하는 뮤지컬로 꼽힌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1억을 돌파한 캐리소프트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 유진엠의 기획과 연출력이 더해진 뮤지컬이다.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전국 6개 도시 투어 공연도 성황리에 끝낸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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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그룹> |
이번 앙코르 공연은 유진엠과 캐리소프트가 주최하고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이토텍, 한국통운이 후원한다. 앙코르 공연엔 새로운 뮤지컬 곡이 추가됐다. 초연과 마찬가지로 연출에 안진성, 작가 이재국이 대본을 맡았다. 음악은 '투란도르', '라카지', '그날들'로 유명한 장소영 음암감독이 맡는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한편 유진엠은 종합 어린이 엔터테인먼트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을 공연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