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순실 게이트'에 길 못 찾는 정치권, 원로들 "진실규명은 반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권 이해관계 때문에 서로 공격만" 비판
"대통령, 책임질 것 반드시 지고 야당 의견 수용해야"

[뉴스핌= 김나래 이윤애 장봄이 기자] '최순실 게이트'가 연일 국가적 혼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명확한 해법·대안 등을 내놓지 못하면서 정치권 원로들의 목소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로들은 중대 사안인 만큼 입장 표명에 신중하면서도 철저한 검찰 조사와 그에 상응하는 처벌, 국정운영 개편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억측 등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 전 장관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최순실 사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 외에 또 있는지, 보도 가운데 진실이 아닌 것이 있는지를 밝혀야 사태를 수습하는 방안이 나오지 않겠냐"며 "언론에 나오는 것으로 바로 재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그는 이어 "너무 서둘러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여러 억측이 나와 루머를 양산하는 것은 국가 안정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때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강 전 장관은 현재 김황식 전 총리,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과 함께 차기 책임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이 수습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시각도 있었다.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은 "대통령이 3당 대표를 불러 잘못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정국을 돌파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해 책임질 것은 지고 거국중립내각 등 야당의 의견을 반영해 하겠다고 하면서 끌고 나가야지 누가 하겠느냐”면서 “정치권에서는 대선이 있어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계산을 하니까 공격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하야하면 국민적 정서를 생각해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이긴 하지만,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될 수 있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도 일차적으로 정부가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정부여당이 민심의 소재를 잘 알 테니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국정을 바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별도 특검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우선 대통령이 조사를 받겠다고 천명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현재 검찰은 여러 가지 불신과 의혹의 대상이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다음에 대통령이 실제로 외교, 안보 등 국가운영에 관한 모든 실권을 총리에게 넘기고, 대통령은 상징적 존재로 물러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총리 임명에 대해선 “여야가 협의해서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물론 내각은 전면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이윤애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