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내달 완료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HTS(홈트레이딩시스템)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도 선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내달 21일 완료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산 시스템은 원장시스템 등의 기반 플랫폼과 고객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등의 부분을 최신 버전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하나금투 차세대 전산시스템은 작년 5월부터 시작해 개발에만 1년 6개월여가 걸렸다.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인하우스 헤지펀드와 함께 회사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다.

개발은 하나금융그룹 전산 시스템을 총괄하는 하나INS가 맡았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수정하다보면 점점 사용하기 불편해진다"며 "데이터 관리나 유저인터페이스 등에서 불편한 점이 많아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해왔다.
이와 함께 하나금투는 HTS와 MTS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에 기존의 HTS인 Hi-Five를 개선한 '1Q HTS'를 출시한다. 1Q HTS는 사용자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big data)로 분석해 통해 최적화된 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시세 제공에 중점을 뒀다. 증권사 HTS와 MTS 등은 주기적으로 시세조회 오류 등으로 고객들의 직·간접 피해가 발생해왔다. 올해 초 역시 코스콤의 전산 데이터 이상으로 일부 증권사들의 HTS에 시세가 비정상적으로 조회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고객 불편이 있었다.
기존 MTS 서비스인 '스마트하나 HT'는 내달 20일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1Q World'로 대체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