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신지애(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전기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째로 통산 13승이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CC(파72·65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440만 엔.

전날 선두였던 이지희(37)는 1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신지애는 이지희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신지애는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