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직원 한 명당 영업이익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중 1위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가 지난 26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신규·재상장 종목을 제외한 88개 상장사의 직원 1인당 수익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시총 12위 신한지주의 인당 수익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60억6900만원이다.
뒤이어 GS의 인당 영업이익이 57억7700만원, LG가 35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한미사이언스, KB금융지주 등 지주회사를 위주로 인당 영업이익 규모가 컸다.
직원 1명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시총 72위의 포스코대우다. 포스코대우의 1인당 매출액은 158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시총 현대글로비스의 1인당 매출액도 115억1200만원으로 집계, 2위를 차지했다. 신한지주와 한국가스공사, GS 등이 인당 매출액 상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억8400만원, 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대비 1.37%, 15.05% 증가한 수치다.
이들 기업중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종업원 숫자는 정규직과 기간제 직원을 모두 합해 9만6898명이다. 뒤이어 현대자동차와 LG전자의 직원수가 각각 6만6400명, 3만790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기아차, LG디스플레이, 이마트,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등의 종업원 수가 많았다.
근속연수 상위 1위는 기아차가 차지했다. 기아차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9.6년이다. KT도 이와 비슷한 19.3년을 기록했고 한국전력공사가 18.5년, 포스코가 18년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이 된 88개 기업의 시총 합계는 약 929조원으로 지난 2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72.5%를 차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