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위아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39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42.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439억원으로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억4400만원으로 99.2% 감소했다.
실적 감소 원인은 현대차·기아차의 노조 파업으로 인해 부품 공급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또 환율로 인한 원가 상승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시장에서도 엔진사업이 부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가 1.6ℓ 이하 자동차 구매 시 취득세를 인하했기 때문에 2.0ℓ 누우 엔진 생산이 주력인 현대위아에 손실로 작용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한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의 신규투자비용과 서산 엔진공장 추가건설로 비용이 늘어났다.
이명호 현대위아 재경본부장(전무)는 “3분기에는 완성차 파업으로 인한 출하감소, 중국 엔진사업 부진, 멕시코공장 신규공장 가동률 부담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관리에 많은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4분기 이후에는 멕시코법인과 서산엔진공장에서 수익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법인과 터보차저 사업 또한 올해보다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