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지난주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 씨의 방송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는다.
27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008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돼 큰 반향을 일으킨 심현희 씨의 방송 그 후 이야기를 비롯해 알찬 사연들을 전한다.
15년 전부터 심해진 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린 심현희(33) 씨의 사연이 지난 20일 전해지자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SBS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5만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 행렬에 동참했고 세상에 따뜻함이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용기를 낸 심현희 씨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찾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다.
방송 이후 심현희 씨는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글을 확인했고 그 덕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한층 밝아진 모습의 심현희 씨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에 편지를 전했다. 심현희 씨가 마음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진심의 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온 집안에 라이터를 꽉꽉 채어넣는 '라이터 수집가' 김병기 씨와 안마하는 효녀 고양이 '꼬맹이'의 일화도 공개된다.
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함께 다니는 경운기 노부부의 사연도 펼쳐진다. 30여 년 전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과 다리에 후유증이 남은 지체장애 2급 남편과 지적장애 2급의 아내의 따뜻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008회는 27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