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티 ‘아프로디테하태핫해’는 배우 남규리, 안재홍의 캔디 ‘장만옥’은 가수 김완선으로 밝혀졌다. 박하나의 캔디 ‘압구정 돌쇠’는 2AM·옴므의 창민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내 귀에 캔디’ 캡처>

'내 귀에 캔디' 박하나 캔디 압구정돌쇠는 2AM·옴므 창민?…남규리·김완선 정체공개

[뉴스핌=정상호 기자]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티 ‘아프로디테하태핫해’는 배우 남규리, 안재홍의 캔디 ‘장만옥’은 가수 김완선으로 밝혀졌다. 박하나의 캔디 ‘압구정 돌쇠’는 2AM·옴므의 창민으로 추측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 안재홍, 박하나가 자신의 캔디 ‘아프로디테하태핫해’, ‘장만옥’, ‘압구정 돌쇠’와 비밀통화를 시작했다.

이날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은 ‘아프로디테하태핫해’와 비밀통화를 하며 비슷한 점을 발견하며 위로를 받았다.

긴 통화 끝에 밝혀진 장근석의 ‘아프로디테하태핫해’의 정체는 배우 남규리였다. 남규리는 장근석과 통화를 하며 자신의 차종을 언급했고, 발빠르게 검색을 해본 장근석은 자신의 캔디가 남규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비밀통화를 마치면서 “그럼 고마웠어, (남)규리 누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 다른 주인공 안재홍은 영화 촬영을 위해 울릉도 답사를 하며 캔디 ‘장만옥’과 통화를 했다. 안재홍은 울릉도에서 내내 먹방을 펼치며 장만옥과 통화를 했다. 이에 장만옥은 “지금 울릉동에 먹으러 갔냐”며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해질 녘 바다에 서서 “울릉도는 꼭 한 번 와봐야 하는 곳 같다”며 멋진 풍경을 전화를 통해 ‘장만옥’에게 전했다.

방송 끝에 공개된 안재홍의 캔디 ‘장만옥’의 정체는 가수 김완선 이었다. 김완선은 “나를 밝히기 싫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새롭게 투입된 박하나는 ‘압구정 돌쇠’와 비밀통화를 시작했다. 박하나는 “항상 악역을 맡아왔지만 실제로는 부드러운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달달하고 느끼하면서 온전히 저한테만 집착하고 저만 바라봐 주는 그런 캔디였으면 좋겠다”라고 캔디에 대한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후 박하나는 ‘압구정 돌쇠’와 통화를 시작했다. 박하나는 압구정 돌쇠에게 ‘뽀뽀뽀’ 부르며 팔굽혀 펴기를 주문하는 등 마님 캐릭터를 제대로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박하나의 캔디 ‘압구정 돌쇠’로는 ‘옴므’ 창민을 꼽았다.

tvN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