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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칼 맞은 중국 부동산주, 저가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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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탄탄…밸류에이션 매력" - 밸류파트너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 당국의 규제 칼 바람 때문에 이번 주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주가 고꾸라지자,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투자의견이 제시됐다.

올해 중국 부동산 시장의 매매 열기가 달아 오르면서 상하이와 선전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고공행진 하자 중국 당국은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당국 규제 조치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1,2선 도시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량 급감 소식이 전해졌고, 부동산 개발업종 주가는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 "급락하면 더 큰 문제"

<사진=바이두>

하지만 12일자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밸류파트너스 투자담당이사 앨런 왕의 분석을 소개하며 최근 급락세가 저가매수의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왕 이사는 중국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비관론이 지나치다며 당국이 가파른 가격 상승 속도를 조절하려는 것이지 떨어뜨리려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격이 너무 빨리 오르는 것도 문제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지난 18개월 동안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재미를 봤는데 이 점이 회계연도 2018년 주가 전망에 반영되며 호재가 될 것이란 점도 왕 이사의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들 업체들은 지난 18개월에 걸쳐 부채를 줄이고 주주 배당도 늘리는 등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더불어 1선과 2선 도시에서 부동산 수요가 투기 세력보다는 실제로 주택을 필요로 하는 워너비 주택소유자들 사이에서 나온 것인 만큼 시장 거품이 꺼질 확률도 낮다는 설명이다.

왕 이사는 시골 지역서 도심지로 이동하는 중국인들이 늘거나 중국인들의 자금 사정이 개선돼서, 또는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대대적인 조정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톱픽은 룽광디찬. 화룬토지, 중국해외발전

중국 부동산 업종 중에서 특히 주목되는 곳으로 왕 이사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룽광디찬(龍光地産)( 종목코드:3380 HK)와 화룬토지(1109 HK), 중국해외발전(0688 HK)이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저렴한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 수익률이 매력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선전과 광저우, 포산 등에서 주거용 주택을 주로 건설하는 fn로간프로퍼티는 지난달에만 주가가 6% 가까이 떨어졌으며, 12개월 선행 EPS는 4배로 저렴한 수준이다. 반면 배당 수익률은 4%를 넘는다.

차이나리소시스랜드는 지난 몇 주 사이 주가가 무려 20%가 밀려 홍콩증시 우량주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 등 1선도시는 물론 닝보와 같은 지방도시까지 총 50여개 도시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주가 반등 여지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배당 수익률도 3% 정도로 양호한 편이다.

차이나오버시스랜드&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샤먼과 정저우, 다롄 등 대형 지방도시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는데 주가가 9월 말 이후 10% 정도 떨어지면서 선행 EPS는 6배 남짓한 수준으로 내려왔다.

룽광디찬 5년 차트 <자료=블룸버그 데이터>
중국해외발전공사 5년 차트 <자료=블룸버그 데이터>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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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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