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 아이 '아지트' 공간 활용 가능
[뉴스핌=한태희 기자] 퍼시스 그룹은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에서 어린이 가구 '캐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캐빈 시리즈는 아이에게 비밀스러운 독립 공간을 제공하는 가구다. 침대 밑에 공간이 생기도록 높이를 높였다. 어린 아이는 이 공간을 자기만의 비밀 아지트로 꾸밀 수 있다. 침대 밑 공간에 좌식 책상과 책 선반, 책장을 넣을 수 있을 정도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서랍장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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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시스> |
자녀가 둘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 하부 공간에 추가로 침대를 놓을 수 있다. 캐빈 시리즈가 2층 침대로 변신하는 것. 캐빈 시리즈 모서리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안전한 포밍 범퍼로 마감했다.
매트리스가 포함되지 않은 사다리형 캐빈 시리즈는 99만원이다. 계단장형(매트리스 미포함)은 115만원이다. 이외 간이 책장은 13만2000원, 2단 책장은 9만원, 플라스틱 서랍장은 9만9000~13만9000원, 키즈 텐트는 15만원에 판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내 아이의 가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적 소재와 안전한 설계는 기본, 아이의 창의력을 깨우는 디자인과 아이의 빠른 성장에 맞춰 움직이는 '그로잉 시스템'을 모두 적용한 키즈 가구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혁신으로 제대로 만든 진정성 있는 가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