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이선빈이 'SNL코리아8'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배우 이선빈은 지난 1일 방송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했다.
이날 '3분 썸녀' 코너에서 김민교의 썸녀가 된 이선빈은 다양한 썸녀 버전으로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천상 여자' 버전에서 이선빈은 말 그대로 천상에 있는 여자로 변신했다. 그는 하늘 위에서 길을 걷고 있는 김민교에 "민교 씨 앞을 보고 조심히 걸어가야죠. 어깨를 펴고 걸어야죠!"라고 걱정했고 김민교는 "천상 여자라는 게 정말 천상에 있는 여자였어?"라며 크게 당황했다.
이어 김민교는 여신 버전의 3분 썸녀를 소환했다. 카페에서 썸녀를 기다리던 김민교는 '여신' 디오니소스로 변신한 이선빈과 만났다. 이선빈은 "미안해 오빠 많이 늦었지? 나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 내가 책임질게"라며 하프를 연주했다. 이어 권혁수와 막춤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남심 저격' 썸녀를 연기했다. 태권도복을 입은 이선빈은 "오빠"라고 달려오며 김민교의 중요 부위를 발로 찼다. 알고보니 상자에는 '남심 저격'이 아닌 '낭심 저격'이라고 쓰여 있었다. 제대로된 썸녀를 만나지 못한 김민교는 망연자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