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종조합이 임금·단체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또다시 부결시켰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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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노사 간 2016년 임금과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는 지난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3주 만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데는 2차 합의안에 추가된 '작업 환경 개선 등이 미흡했다'는 조합원들의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존 잠정안을 도출했던 1차 합의안은 ▲기본급 3만1200원 조정 ▲상반기 변동 생산성격려금(PI) 150%지급 ▲사무직군 임금인상액 중 평가인상분 반영 45%에서 100%로 확대 ▲PS 선지급 200만원 ▲인센티브 750만원 지급(노사상생 타결 격려금 400만원·SM6 신차 출시 격려금 150만원·QM6 신차 출시 격려금 150만원·경쟁력 강화 격려금 50만원) 등이 포함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1차 협의안이 부결되고 나서, 2차까지 이어지는데 노사간 얘기 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부족했다”며 “현재 작업환경 및 분위기 등 노사간 공감대 형성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며, 아직까지 향후 방향과 계획은 짜여 진 게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