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정부, 철도·지하철 비상수송대책 돌입..지하철 출퇴근 정시 운행

기사입력 : 2016년09월27일 09:59

최종수정 : 2016년09월27일 09: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27일 철도와 지하철 동시 파업을 맞아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한다.

지하철은 출퇴근시간대엔 정시 운행하고 평시에는 지금의 70% 수준에서 운행한다. 철도의 경우 고속철도(KTX)는 파업 이전과 똑같이 운행하며 새마을·무궁화호와 같은 일반 열차는 대폭 운행을 줄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9시 철도노조를 비롯해 서울지하철 및 부산지하철 노조의 연대파업이 시작되자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같은 내용의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교통물류 분야를 담당하는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지속적인 설득과 협조요청을 했지만 철도노조가 파업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밝힌다"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맡고 있는 수도권 전철과 KTX에는 필수유지인력을 배치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행한다.

서울과 부산 지하철도 출퇴근시에는 정상운행한다. 하지만 그 외 시간에는 70%~85% 수준으로 열차운행이 줄어든다.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일부 운행 감축이 불가피하다. 국토부는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예비차량 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
화물의 경우 일단 급한 수송은 파업 이전에 다 마쳤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파업 기간에는 특수, 긴급화물을 우선 처리하고 필요시 화물자동차로 전환 수송한다.

이와 함께 철도파업으로 인해 일부 열차의 운행시각이 변경되는 만큼 철도 이용자들은 철도공사 홈페이지와 인터넷 예약사이트, 역사 안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호 제2차관은 "정당성이 없는 불법적 파업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의 잣대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