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대희, 18년차 개그맨·11년차 아빠…"내 아내와 딸 셋을 위해 목숨도 바칠 것"

기사입력 : 2016년09월22일 21:47

최종수정 : 2016년09월22일 21:47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김대희가 출연한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개그맨 김대희의 진솔한 이야기와 아빠 김대희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된다.

김대희는 데뷔 18년차 개그맨으로, 언제나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변의 반응은 그닥 좋지 않다. 심형래는 김대희에 대해 "개그맨으로서는 참 소질이 없는"이라며 말을 아꼈고, 절친 김준호는 "안 웃겨"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희는 스스로 "안 웃기는 개그맨이다. 많이 듣는다"며 "사실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는 딸 셋을 키우는 11년차 아빠이기도 하다. 집에서는 소파에 누워 자는게 일이고, 요리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전형적인 아빠다. 그러나 방송 덕분에 최초로 딸들을 위해 요리를 해 어떻게 완성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 씨는 "아이들이 어려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대희는 "여자만 넷이다. 내 여자들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한편, 김대희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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