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1일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 양을 현재 약 40kg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에 대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5차 핵실험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식적으로 추가 평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핵공격을 위한 수단에 대해선 "현재는 미사일이 많기 때문에 핵 미사일로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이번 5차 핵실험 결과는 북한 발표에 의하면 핵탄두 소형화 시험"이라며 "(소형화) 능력을 언제까지 개발(완료)할 건가는 두고볼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소형화, 경량화 등 기술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0여기에 이르는 미사일과 항공기, 핵배낭 심지어 드론까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장착한 장사정포나 미사일을 발포했을 경우에 공중폭발 한다면 지상폭발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사드가 대응책이 될 수 있나"라고 사드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사드는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라며 "사드는 공격 미사일 체계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 무기체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드 배치는) 핵미사일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우리의 방공망은 사드와 패트리어트의 다층적인 망을 구성하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 북한의 동시다발적 공격에 대한 군사적 방어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