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에이스 헤리츠는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 가성비를 생각해서 소재도 적당한 수준에서 찾는데 에이스 헤리츠는 처음부터 가격을 무시하고 준비했습니다. 스프링 빼면 기존 제품에 안 들어간 소재를 썼습니다."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최고급 매트리스를 내놓은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의 말이다. 약 2년6개월간 신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했기에 자신감이 넘쳤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에이스 헤리츠' 출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에이스 헤리츠는 적게는 6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에 달하는 고가 매트리스다. 양털과 말 갈기, 천연 목화 등 친환경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양털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하고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촉감을 제공한다. 말 갈기는 통기성이 뛰어나다.
안성호 대표는 "기존 매트리스는 양모(양털)를 한정된 부분에만 사용하는데 이번 시리즈는 순수 양모를 사용했고 매트리스 상면 전체 커버를 감싸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첨단 신소재 사용을 강조했다. 매트리스에 들어가는 미라클폼은 에이스침대가 직접 제작한 소재다. 미라클폼은 스펀지를 떠올리면 되는데 쿠션 역할을 한다. 에이스침대는 미라클 폼을 특수 가공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안 대표는 "침대에 쓸 수 있는 좋은 소재는 다 모았다"며 "당분간은 더 나은 매트리스 소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에이스침대는 이날 '에이스 헤리츠' 제품 3개를 공개했다. 블랙과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넘 플러스다. 에이스침대는 연내 제품 2개를 더 내놔 총 5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침대 프레임까지 같이 사면 최고 2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에이스침대는 수면 욕구가 강한 사람을 주 타겟층으로 보고 있다. 안 대표는 "최근 웰 슬립(well sleep)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지는 것은 잠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잠에 대해서 최상을 것을 갖고 싶은 사람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오는 10월 초부터 살 수 있다. 전국에서 약 300개 에이스침대 매장 중 단 19곳에서만 에이스 헤리츠를 판다. 에이스침대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우선은 중국 상해에서 판매된다.
안 대표는 "반세기 동안 수면 문화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더했다"며 "국내 뿐만 해외에서 대한민국 침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