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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본 7거래일째 하락... 홍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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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이너스 금리 추가인하 등 예상.. 중국·대만 휴장

[뉴스핌=이고은 기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은 하락하고 홍콩은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상승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 중국과 대만은 추석 명철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폭을 더 확대하고 국채 매입을 더 늘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은행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본 은행주 약세를 주도로 MSCI아시아태평양 주가지수는 6거래일째 하락했다. 9월 7일 기록한 단기 고점에서 약 5% 가까이 하락했다.

15일 닛케이지수 <자료=니혼게이자이>

일본 증시는 정책 불확실성 속에 3주 최저치로 마감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26% 내린 1만6405.01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04% 내린 1301.11엔에 마쳤다.

다음 주 21일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나란히 통화정책회의를 앞두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투심에 부담을 줬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통화완화책의 한계가 감지됐단 시장의 평가는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에 불을 지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가 현행 -0.1%인 마이너스 금리를 더 낮추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모건스탠리의 다케시 야마구치와 로버트 앨런 펠드만 애널리스트 역시 BOJ가 금리를 -0.2%로 더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자동차주와 은행주가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미쓰비시 금융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그룹은 각각 1.9% 하락했고, 토요타는 1.3% 하락했다.

오후 5시 달러/엔 환율은 0.59% 하락한 달러당 102.51엔에 거래됐다.

한편, 홍콩 증시는 금융과 유틸리티 업종 중심으로 상승했다.

주초 매도세 이후 투자자들이 저평가 사냥에 나서면서 증시를 들어올렸지만, 중국 증시 휴장으로 거래량은 적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3% 오른 2만3335.5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9% 오른 9595.73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과 대만은 음력 8월 15일인 중추절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과 대만은 15~16일 휴장하며, 홍콩은 중추절 다음날인 16일 하루 휴장한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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