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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맨'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N '집시맨'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집시맨'에서 집시가족을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MBN '여행생활자-집시맨'에서 1년에 200일을 집이 아닌 여행지에서 보내는 해림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박세진(46) 씨가 1년에 걸쳐 직접 만든 캠핑카를 만들었다. 워낙 손재주가 좋아 항상 뭔가를 만드는 것이 취미인 그의 집에는 직접 만든 발명품들로 가득하다.
캠핑을 좋아했던 그는 20년 전부터 구상해 캠핑카를 만들었다. 내부에서 계단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태양열로 전기를 충전하며 에어컨, 화장실, 주방 등 모든 것이 완비된 말 그대로 이동식 펜션이다.
울산 울주군 웅촌에 사는 박세진 씨와 아내, 딸 해림이는 밀양에서 완도를 거쳐 제주도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맑은 계곡에서 물고기도 잡고 잠수놀이도 하며 달콤한 휴식을 보내던 중 전기가 끊기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제주도에서 해림이네 가족은 김C를 만났다. 이들은 제주 앞바다에서 해루질에 나서고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점심을 먹고 해수욕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MBN '집시맨'은 15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