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지분 매각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다. 업계에선 한국금융지주가 증권 중심의 업무영역을 은행권까지 넓히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금융지주는 내년초 출범 예정인 인터넷은행 '한국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54%)로 은행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단순 투자 혹은 은행권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결정인지 투자 목적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30%)를 4~8%씩 쪼개서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 입찰 투자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은 오늘 23일이다.
현재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회사는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와 오릭스PE, MBK파트너스와 같은 사모펀드 등이 있으며, POSCO와 같은 산업계에서도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