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단독 채택했다. 조 후보자에 대해선 '부적격 인사'로 결론 내렸다.
교문위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진행했다. 여당 의원들은 이날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에서 정부동의 없이 예산증액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이후 위원장 사퇴를 주장하면서 회의 참석을 '보이콧'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문위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야당 단독으로 진행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는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이날 오전 "어제 열 시에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자 새누리당의 참여를 촉구했으나 무산됐다. 오후 1시30분으로 미뤘는데도 여전히 불참해 채택이 무산됐다"면서 "오늘 참석한다면 새누리당 의견을 충분히 듣고 보고서를 채택할 것이다. 짧지만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