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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마감행진’ 다산신도시, 반도건설·금강주택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16년08월21일 10:32

최종수정 : 2016년08월21일 10:32

지금지구 첫 분양.. 3.3㎡당 분양가 1230만~1247만원 수준

[뉴스핌=김승현 기자] 아파트 청약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분양시장에 반도건설과 금강주택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강동·송파지역 접근성과 주거환경이 기존 남양주 진접지구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 지금지구 첫 분양 단지다.

거실이 가변형 벽체로 만들어져 넓고 조망이 좋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단지 견본주택 문을 연 첫 날에만 방문객 총 1만여명이 몰렸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단지 모형도 <사진=김승현 기자>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반도건설은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금강주택은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견본주택 문을 열고 각각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지금지구 B5블럭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최고 30층, 11개동, 전용 76㎡ 150가구, 84㎡A 822가구, 84㎡B 289가구 총 1261가구 규모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47만원이다. 전용 84A㎡ 11~20층 기준 4억1890만원이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6~8일에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47-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지금지구 B4블럭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84㎡A 464가구, 84㎡B 480가구 총 944가구 규모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30만원이다. 5~10층 기준 4억500만원이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6~8일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가운동 23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견본주택 <사진=김승현 기자>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지금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다산역(가칭)과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진건지구에 비해서는 떨어져 있지만 강변북로 초입에 있어 차를 통해 서울 각지로 이동하기에는 진건지구보다 낫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쉽다. 서울 잠실역까지 자동차로 30분 거리다. 남양주제2청사,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황금산과 왕숙천, 한강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지금지구의 장점이다. 두 단지 모두 20층 이상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두 단지 모두 거실과 침실 1개를 가변형 벽체로 구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전용 84㎡의 경우 필요에 따라 세번째 방과 거실을 구분해서 쓰거나 합쳐서 넓은 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양재동에서 왔다는 60대 김모씨는 “아들 직장이 잠실 쪽이라 지금지구가 가깝고 좋다는 말에 아들 내외 집으로 적절할 것 같아 둘러보러 왔다”며 "필요에 따라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평면을 잘 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 브랜드 명칭이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핫’한 택지지구다. 지난해 4월 진접지구 첫 분양 이후 공급된 10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지금동 한 공인중개사는 “진접지구는 도농역, 다산역 등이 가까워 외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사실 남양주에 오래 거주했거나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주거환경이나 서울 강남, 강동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나은 지금지구를 더 가치있게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단지 모형도 <사진=김승현 기자>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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