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주형환, 자동차 CEO와 첫 간담회…수출 증대·미래차 투자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 어려운데 차업계 파업 안타깝다" 때 아닌 파업 질책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부진과 투자 미흡으로 지적 받고 있는 자동차업체 CEO들을 불러 강도 높은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펼쳐진 자동차업계의 때 아닌 파업에 대해 "안타깝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라드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제임스김 한국 GM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등 자동차 5사 대표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 장관 임명 이후 자동차 업계와의 첫 간담회로서 최근 수출 부진과 투자 부족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뉴스핌DB>

최근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자동차 산업의 생산·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력산업인 자동차업계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점도 반영됐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고 수출은 13.6%나 급감했다.

정부는 또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자동차업계의 선제적인 대응과 과감한 투자를 촉구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테슬라, 구글, 애플 등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하고,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급부상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자동차업계가 신산업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리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정부도 미래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내년 세제개편 방안에 미래차를 포함한 신산업분야 R&D 및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의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자동차업계 CEO들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의 투자와 신차 출시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우선 현대차는 하반기 중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생산라인 투자와 전기차·수소차 보급을 위한 카쉐어링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기아차도 친환경 기술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 삼성은 하반기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국내 출시와 아울러 1톤 전기트럭 상용화 개발을 추진 중이며, 한국지엠은 내년에 'Bolt' 전기차 모델 출시를 준비중이다. 쌍용차는 현재 상용화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을 2~3년 내 출시할 계획이다.

주 장관은 또 최근 자동차업계의 파업과 관련 노사 양측의 상생과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생산경쟁 체제에서 낮은 생산성과 노사간의 대립에 따른 정례적인 파업 등이 우리 자동차산업 경쟁력의 결정적인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8월은 지난 19개월간 연속 감소세를 보여 온 우리 수출이 회복세로 전환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현대, 기아, 한국 지엠 등 주요 업체의 파업에 따라 8월에만 생산 차질 2만8000대, 수출 차질 2.66억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어 수출 회복세 전환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 우리 수출이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 파업 등으로 인해 생산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자동차업계 노사 양측이 협력해 조기에 조업이 정상화됨으로써 수출회복 전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