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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김현우 눈물의 銅 "광복절 태극기 휘날리고 싶었다" 그레코로만형 75kg급

기사입력 : 2016년08월15일 06:29

최종수정 : 2016년08월15일 06:55

[리우올림픽] 김현우(사진) 눈물의 銅’ "광복절 태극기 휘날리고 싶었다" 그레코로만형 75kg급. <사진= 뉴시스>

[리우올림픽]  김현우 눈물의 銅 "광복절 태극기 휘날리고 싶었다" 그레코로만형 75kg급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우가 판정 시비를 딛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2위’ 김현우는 14일(한국시각)에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망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타르체비치(크로아티아)를 상대로 6-4로 승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서 상대선수의 소극적 공격으로 패시브를 얻은 김현우는 옆굴리기로 2점을 먼저 쌓았다. 이후 패시브를 받은 김현우는 연이은 상대의 옆굴리기에 내리 점수를 허용해 2-4 상황이 됐다.
김현우는 2회전서 기습적인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안아 넘기기로 6-4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우는 동메달을 획득한 후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김현우는 앞서 열린 세계랭킹 1위 블라소프와의 16강에서 4점짜리 기술인 ‘가로들기’를 성공시켰으나 심판진은 4점이 아닌 2점을 부여했다. 이에 한국은 챌리지를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 되지 않았고 오히려 페널티를 받아 경기를 내줬다. 이후 김현우는 패자부활전에서 중국의 양빈을 상대로 업어치기 등으로 3-1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왔다.

김현우는 경기후 "4년동안 금메달만 생각해왔는데 못 땄다. 하지만 국민들의 성원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했다. 광복절에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 보여 주고 싶었다. 하지만 동메달을 따내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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