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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보는 금주중국] '옛 연인' 컴백에 징둥그룹 시끌, 올림픽선수촌 ‘중국 모기장’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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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양덕 기자] 소후닷컴과 바이두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주요 매체 등에 나타난 인기 검색어와 신조어 등을 통해 이번 한 주(8/8일~8/12일) 14억명의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특히 주요 포탈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와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집중 분석함으로써 한 주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걸쳐  중국에서 발생한 새롭고 다양한 소식들을 재미를 곁들여 소개한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후닷컴의 인기 검색어 및 웨이보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통해 한주간 중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제·사회 현상을 짚어본다.

◆ 징둥그룹  '류창둥의 연인 징이 돌아왔다'

류창둥 징둥그룹 회장.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 징둥(京東商城·JD.COM)의 공동 창업자이자 류창둥(劉强東) 회장의 전 여자친구 궁샤오징(龔曉京)이 징둥으로 돌아왔다.

11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중국신문망)은 “류창둥 회장과 함께 1998년 징둥그룹을 창립한 궁샤오징이 회사 전략고문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징둥그룹은 궁샤오징과 류창둥 각 이름의 끝 글자를 합쳐 만든 것으로 당시 연인사이였던 두 사람은 징둥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궁샤오징이 회사를 떠나면서 징둥은 류창둥 회장 1인 대표체제로 전환됐다.

징둥그룹 측은 “궁샤오징이 돌아오는 것은 맞지만 항간에 떠도는 회사 부총재직이 아닌 공공사무 전략고문으로 오는 것”이라며 “이밖에 류창둥 회장과 관련된 이야기는 사생활이라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궁샤오징은 지난 2013년 중국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 거주제도 개혁방안 정책 연구처장직을 맡은 바 있다.

◆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2달 만에 입장객 100만명

상하이디즈니랜드 전경. <사진=바이두(百度)>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입장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디즈니랜드에 따르면 올해 6월16일 개장한 상하이디즈니랜드의 입장객수가 2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찾아줬다며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올해 6월 16일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데 총 55억달러가 투자됐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입장객수는 늘었지만 중화권 또다른 테마파크인 홍콩 디즈니랜드의 입장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랜드 관계자는 “파리와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객수는 감소했다”며 “이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 전문가는 “최근 홍콩 여행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홍콩 디즈니랜드도 이에 따른 악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 마윈, 세계 100대 IT부호 중 8위

마윈 회장. <사진=바이두(百度)>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6년 세계 100대 IT부호 8위에 선정됐다.

10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IT부호 명단에 총 19명의 중국인이 올랐다. 마윈은 총 재산 258억달러로 중국 기업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220억달러)이 9위로 그 뒤를 이었다.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120억달러)은 16위에 올랐으며 딩레이(丁磊) 넷이즈 넷이즈 회장(117억달러)과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98억달러)이 각각 17위와 22위를 차지해 상위 30인에 이름이 올랐다.

2015년 순위와 비교할 때 마윈은 7위에서 올해 한 단계 하락, 마화텅은 두 단계 올랐다.

한편 이번 100위 명단에 오른 미국인은 51명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 브라질 올림픽 선수촌에 ‘중국 모기장’ 열풍

엘리자베스 캠베이지 호주 농구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동료와 모기장안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엘리자베스 캠베이지 트위터>

브라질 리우 올림픽 선수촌에 ‘중국 모기장’ 바람이 불고 있다.

12일 중국 광밍왕(光明網 광명망)등 매체들은 “브라질 올림픽 선수촌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해 중국 모기장을 구매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며 “아마존에서는 모기장 개당 400달러(44만원)에 파는 상점이 있을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여자 체조 선수들이 머무는 방을 찾은 한 외국 매체가 모기장이 설치된 숙소 모습을 보도했다. 이후 ‘중국 모기장’이 선수촌에서 유명해지며 이를 한번도 접한 적 없는 스페인, 호주 등 서양 국가 출신 선수들이 열광하고 있다.

올림픽 개막 전 브라질은 지카 바이러스로 한차례 홍역을 앓은 바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며 ‘이집트숲모기’를 통해 사람까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검역당국은 올림픽 직전까지도 방역 요원 3000명을 리우 전역에 급파해 이집트숲모기 소탕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까지 올림픽 참가 선수 중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식은 없다. 그러나 선수들은 ‘혹시 모를’ 불안감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중국 모기장을 사고 있다고 광밍왕은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캠베이지 호주 농구 선수는 모기장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 중국 수영 동메달리스트, 인터뷰 한방에 '황제 왕훙' 등극

푸위안 중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 직후 중국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중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푸위안후이(傅園慧)가 경기후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이 감동을 불러 일으키며 왕훙( 網紅,인터넷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푸위안후이가 이날 저녁 8시 브라질 현지에서 스마트폰 생방송 앱 ‘잉커(映客)’통해 진행한 1인 인터넷 실시간 방송의 접속자수 108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그녀가 수영 경기 직후 보여준 모습 덕분이다.

푸위안후이는 리우 올림픽 여자 100m 배영 결승전 직후CCTV 기자와 나눈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록에 스스로 놀라며 해맑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당시 “기록이 58초 95로 동메달이에요”라는 기자의 말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58초 95라고요? 제가 이렇게 빨랐어요?" 라고 답했다. 그는 0.01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바뀐 것에 대해서도 “제 손이 조금 더 짧았나 보죠”라고 말하며 익살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유명세에 대해 “나는 스타가 아닌 평범한 운동선수다. 뭔가 희한한 게 나타나서 나를 유머 사이트 랭킹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방송을 마칠 때는 다시는 인터넷 방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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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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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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