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동물농장'이 충격적인 고양이 공장의 실체와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뽀글이의 근황을 전한다.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 동물농장'이 고양이 공장의 실체와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뽀글이의 근황을 전한다.
14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고양이 공장의 모습을 담는다.
최근 'TV 동물농장'에 제보 영상이 도착했다. 제작진이 확인한 이 영상에는 강아지 번식장을 연상케하는 작은 뜬 장 안에 고양이가 갇혀 있었다.
깨끗한 동물로 알려진 고양이의 습성과는 달리 더러운 행색을 하고 있는 수십 마리의 고양이들의 계속해서 등장했다.
고양이 번식장은 강아지들의 가격으로 인해 번식장의 새로운 돈벌이 수단이 되었다고. 고양이 공장의 충격적인 실체와 상황이 방송에서 펼쳐진다.
이어 이날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모견 뽀글이의 사연도 전한다.
지난 5월 'TV 동물농장'을 통해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실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속에서 구출한 게 뽀글이다. 당시 만삭의 몸으로 엉덩이를 끌며 겨우 움직이던 뽀글이가 대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뜬 장 속 강아지 공장에서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뽀글이는 장장 4시간 동안 수술을 받게됐다. 작고 성치 못한 몸으로 장장 4시간의 긴 수술을 견뎌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 새끼들과 뽀글이와 함께할 가족이 나타났다는 반가운 소식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 공장의 실체와 뽀글이의 기적은 14일 오전 9시30분 방송하는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