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증시가 강보합세인 반면 홍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 동결 기대감에 약 3% 급등하며 2주래 최고치인 배럴당 43달러 선에 가까워지자 광산 및 소비재 섹터가 아시아 벤치마크 지수를 견인했다.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펼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블룸버그 집계로 50%를 소폭 하회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오전거래가 마감된 11시 30분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종가보다 0.11% 상승한 1만6669.12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0.20% 오른 1308.10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가 소폭 밀리면서 일본 증시를 밀어올렸다. 같은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6% 상승한 102.4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시장 전문가들은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조언했다.
세부적으로는 닌텐도 주가가 6.9% 치솟았다.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이 1.4% 오르고 스미모토 미쓰이 금융그룹이 1.7% 오르는 등 은행주 역시 토픽스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 제조 섹터는 지수를 내리눌렀다. 토요타 자동차는 0.4% 하락하고 혼다 자동차는 0.5% 하락했다.
오전 11시 37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3% 상승한 3005.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21% 상승한 1만490.67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4% 상승한 3235.60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하며 3개월째 완만한 흐름을 나타냈다.
홍콩증시는 소폭 내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37% 하락한 2만2411.9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17% 내린 9260.3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16% 오른 9164.8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