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대표 의류 브랜드 갭이 탐탁치 않은 2분기 성적을 내놓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급락했다.

8일(현지시각) 갭은 올해 2분기 매출(동일 점포 기준)이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으며 7월 매출은 일년 전에 비해 4% 줄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별로는 자매 브랜드인 바나나 리퍼블릭의 2분기와 지난달 매출이 각각 9%, 14% 쪼그라들었고, 올드 네이비의 매출은 두 기간 전부 크게 변함이 없었다. 갭 글로벌은 3%, 4% 줄었다.
갭의 사브리나 시먼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동안 실적에 변화가 있었지만, 회사 계획을 합리화하는 데 진전이 있었고, 규모가 큰 브랜드에서 개선의 조짐들을 지속해서 봐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갭과 같은 미국의 의류 업체들이 온라인 소매 업체와 자라, H&M 등 패스트 패션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논평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