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KB투자증권이 휴켐스의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탄소배출권 가격 증가로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9일 이재원 휴켐스 연구원은 "지난 8일 기준 TDI 거래 가격은 t당 2340~2430달러로 유지되고 있다"며 "유럽의 TDI 업체들도 8월에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내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또, 휴켐스의 DNT(Di-nitro toluene) 공장가동률이 지난 4월 하순을 기준으로 63%에서 75% 이상으로 상승한 만큼 영업이익도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켐스의 공장가동률이 상승한 것은 TDI 가격이 전년 대비 11.4% 상승하면서 DNT의 수요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탄소배출권 가격이 증가한 것도 휴켐스에는 호재다.
탄소배출권은 전년 대비 14만t감소했지만, 탄소배출권 가격이 전년 대비 69.9%증가해 탄소배출권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75억원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상황이 휴켐스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 탄소배출권 사업의 경우 오스트리아 카본사로부터 사업권을 양도받은 이후 70% 이상의 공헌이익률(단위당 판매가-단위당 변동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상승되는 효과로 귀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휴켐스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