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이상엽이 '닥터스'에 카메오 출연했다.
이상엽은 8일 오후 방송한 SBS '닥터스'에 임신 20주 아내를 둔 새신랑으로 등장했다.
이날 '닥터스'에서 이상엽은 하필 결혼식 날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달려왔다. 턱시도를 입은 이상엽은 얼굴과 온몸에 핏자국이 선명했다.
하지만 이상엽은 임신 20주차인 아내 걱정만 했다. 병원 응급실로 뛰어들어온 이상엽은 "제 아내 좀 살려주세요. 아이도 있습니다"라며 다급하게 소리쳤다.
박신혜와 김래원은 환자 상태를 살펴보고 고민에 빠졌다. 김래원은 "안타깝게도 환자분 손상이 너무 심합니다"라며 솔직히 이상엽에게 상태를 이야기했다.
김래원은 "지금 상황에선 환자분이 소생할 가능성이 없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상엽은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살려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김래원은 "수술 하지 않을 겁니다. 하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아이 생명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래원은 "환자와 아이를 위해 받아들였으면 합니다"라며 "의사로서 이게 최선이라 저도 괴롭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상엽은 "3년 간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근데 가장 행복한 날이 장례식 날이 될 순 없잖습니까"라고 절규했다.
한편 김래원의 결정에 박신혜는 반대했다. 박신혜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잖아요. 뇌가 죽은 것도 아니고, 수술해야 해요"라며 강하게 맞서 김래원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