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상반기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상반기 동안 총 1조132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만 놓고 보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3% 증가한 59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대 매출 실적이었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인 5465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경기가 장기 침체기를 맞아 줄곧 L형 기조를 벗어 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91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미래성장을 위한 선 투자로 핵심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와 IT선진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부문의 매출액이 두 자리 수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프레시웨이의 글로벌 인력, 상품담당 인력, 영업 인력은 지난해 대비 약 148명이 증가했다.
자회사인 프레시원의 2분기 매출액은 1467억원으로 전년비 약 16.3% 신장했다. 뿐만 아니라 외식 경로의 매출액도 2404억원으로 7% 상승했다.
단체급식 분야에서는 산업체, 오피스, 병원, 골프장 등의 경로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동안 시장에 나온 신규 물건의 약 1/3을 수주했으며 단체 급식 사업의 기존고객 유지율은 약 97%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 수주를 늘려갈 것"이라며 "지역 상생 모델 사업인 프레시원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과 베트남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