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화요일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이승윤이 레슬링 빅매치를 벌인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은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특집 제 3탄 레슬링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우리 동네 예체능’에는 올림픽 2연속 제패에 도전하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부터 세계 랭킹 2위에 빛나는 류한수, 31세의 노장투혼 이정백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레슬링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파테르의 제왕’ 김현우 선수는 천하장사 강호동을 비롯해 운동천재 조타, 이수근, 윤형빈, 강남까지 예체능 5명과 파테르 격돌을 펼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현우는 단 22초만에 5명을 옆굴리기로 넘기며 레슬링 그랜드슬래머의 위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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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이승윤이 레슬링 빅매치를 벌인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이와 함께 연예게 레슬링 최강자들의 경기가 진행된다.
종목 불문 ‘영원한 에이스’ 조타를 시작으로 격투기 고수들에게 실력을 전수 받은 강남, 태권도 공인 5단 ‘만능 스포테이너’ 이수근, 한일전 TKO승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개그맨 최초로 종합격투기에 도전한 이승윤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 10년 간 연마한 무에타이 능력자 배우 서동원, 아이돌 1호 격투기 선수 ‘오프로드’ 대원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선 공개 영상에 따르면 조타와 대원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한 반면 이수근과 이승윤의 레슬링 매치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과 이승윤은 경기 도중 서로의 바지를 벗기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심판도 말리지 못한 이수근과 이승윤의 대결은 오늘(2일) 밤 11시10분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