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요무대’가 1945~50년 사이 대중들의 희망과 등불이 돼 준 대중가요를 되짚는다.
1일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에는 합창단 Osongs를 비롯해 김연자, 박혜신, 진송남, 안다미, 권성희, 김상희, 박구윤, 윤수현, 남상규, 문희옥, 조정민, 남상규, 김상배, 배금성, 현당, 송란 등이 출연한다.
이날 ‘가요무대’ 시작은 합창단 Osongs가 ‘조선의 노래’(이은상 시, 현제명 곡)로 알린다.
이어 김연자, 박혜신, 진송남, 안다미가 ‘가거라 삼팔선’ ‘봄버들’ ‘울고 넘는 박달재’ ‘안해의 노래’를 부른다.
권성희는 ‘울어라 은방울’, 김상희는 ‘고향초’, 박구윤와 윤수현은 ‘눈물의 오리정’, 남상규은 ‘신라의 달밤’, 문희옥은 ‘살랑 춘풍’을 열창한다.
조정민과 남상규·진송남, 김상배, 배금성도 무대를 꾸민다. 조정민은 ‘낭랑 18세’, 남상규·진송남은 ‘고향 만 리’, 김상배는 ‘해 같은 내 마음’, 배금성은 ‘저무는 충무로’를 선곡했다.
현당과 송란은 각각 ‘제물포 아가씨’와 ‘호들기의 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김연자가 ‘귀국선’을 부르며 ‘가요무대’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