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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2580'이 31일 1000회 특집을 마련했다. <사진=MBC '시사매거진2580'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일요일 밤에 만나는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2580'이 1000회를 맞았다.
31일 방송하는 '시사매거진2580'은 1000회를 기념해 지금까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시사매거진2580'은 지난 1994년 2월 첫 방송한 이래 매주 3개의 아이템을 정해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비리를 고발해 왔다. 늘 날선 자세로 세태를 비판한 '시사매거진2580'은 23년간이나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구태를 고발해 왔다.
1000회를 맞아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은 그동안 카메라에 잡힌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세태를 짚어본다. '의문의 형 집행정지'(여대생 총기사망사건 그 후)와 '믿기지 않는 구타사건'(맷값 폭행) 등 그간 특종으로 보도한 돈과 권력의 갑질 행태를 되돌아보고 세월이 지난 현재 당사자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본다.
제작진은 또 '뚱뚱해도 괜찮아' '감추고 싶은 진실' 등 프로그램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적돼온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들여다본다. '한국인과 이방인' '희아의 네 손가락'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권과 휴머니즘에 대한 다양한 생각도 들어본다.
MBC '시사매거진2580' 1000회 특집은 31일 밤 11시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