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과기원) 주세종(51) 박사가 국제해저기구(ISA·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법률기술위원회(Legal and Technical Commission) 위원으로 선출됐다.

외교부는 25일 "해양과기원 주세종 박사가 지난 22일 ISA 이사회에서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며 "우리나라의 심해저자원의 탐사 및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ISA 법률기술위원회는 모두 30명의 해저자원개발 관련 법률, 기술, 과학, 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심해저 자원 탐사·개발과 관련한 법률, 환경, 기술 문제 관련 규제규칙 성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지난 12~22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 소재한 ISA 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 외교부, 해양수산부, 해양과기원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심해저 탐사 개발과 관련한 국제규칙 제정에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자원개발 환경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가로 활동해온 주 박사는 내년부터 5년간 법률기술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은 현재 국제해저기구에서 관장하는 3대 해양광물(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에 대한 탐사광구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인하대학교 해양학과 석사를 받고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해양환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주 박사는 해양과기원 해저환경자원연구부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유치과학자와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원, 생물해양학위원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