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측은 2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월26일 KBS에서 진행된 전체 대본 리딩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 박보검, 김유정을 비롯해 진영, 천호진, 장광, 박철민, 김승수 등이 참석했다.
![]() |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구르미 그린 달빛' 대본 리딩 현장 영상 캡처> |
해당 영상에서 박보검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멋진 연기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개를 숙였고, 김유정 역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또 대본 리딩 내내 ‘특급 케미’를 뽐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승수, 천호진 등 베테랑 배우들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고 박철민, 안세하, 조희봉, 정해균 등이 코믹 애드리브 대결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로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다뤘다. ‘뷰티풀 마인드’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