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1964년 미국에서 벌어진 키티 제노비스 살인사건을 재구성한다.
24일 오전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964년 3월 13일의 금요일 새벽에 벌어진 캐서린(키티) 제노비스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모즐리라는 남성의 습격을 받은 키티 제노비스와 그의 구조요청을 철저하게 외면한 사람들의 무서운 심리를 다룬다.
실제로 키티 제노비스는 칼에 찔린 채 아파트를 향해 구조를 요청했다. 일부 가구에서 불이 켜졌지만 아무도 키티 제노비스를 구하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한 명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모즐리의 칼에 수 차례 찔린 제노비스는 재차 도움을 호소했지만 그가 죽을 때까지 사람들은 지켜보기만 했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란 용어가 탄생하게 된 키티 제노비스 살인과 그의 죽음을 목격한 38명의 심리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당시 뉴욕타임즈는 38명의 방관자가 키티 제노비스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는 기사를 실어 미국사회를 발칵 뒤집었다.
키티 제노비스의 불행한 죽음과 방관자 효과에 담긴 사람들의 심리는 24일 오전 10시35분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