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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株] "AR과 VR 달라…열풍 속 '옥석가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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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VR LBS주, 실제 매출 및 기술 무관한 곳 다수...투자주의"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켓몬 고(Go)' 관련주들이 한 여름 국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켓몬 고의 기반이 된 증강현실(AR) 관련 업체들부터 증강현실과 유사한 가상현실(VR) 관련업체, 게임, 위치확인시스템(GPS) 업체 중심으로 주가가 강세다.

다른 테마주가 그렇듯 포켓몬 고와 조금이라도 연관 있어 보이는 기업들 주가가 덩달아 뛰는 현상도 어김없이 나타난다. 포켓몬 고의 국내 성지로 떠오른 '속초 테마주'까지 생겨날 정도다. 이와함께 당초 게임주에서 시작된 주가 급등 양상이 새로운 종목으로 옮겨가는 등 '옥석(玉石)'가리기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포켓몬 코 관련 테마주에 편승해 투자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연초 가상현실(VR)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온 점을 들어 이번 포켓몬고 열풍도 곧 사그라들 것이란 관측이 높다. 특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엄연히 다른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업체중 증강현실(AR) 관련 업체로 꼽히고 있는 곳은 팅크웨어, 아이오케이, 텔레칩스 등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엄밀히 말해 증강현실 관련이라기 보다 위치기반시스템(LBS)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이다.

네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는 증강현실 전용 카메라를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실제 영상과 안내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해 단말기에 적용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동통신 미디어 제품 솔루션 업체인 아이오케이 역시 위치기반시스템(LBS)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히 증강현실 관련 기술이나 매출은 없다. 굳이 연결시키자면 증강현실 보다는 가상현실(VR) 관련 업체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위치기반시스템(LBS) 기술이 있다보니 포켓몬 고 관련주로 언급되지만 증강현실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다"면서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증강현실이 아닌 가상현실 관련 업체로 알려지며 포켓몬 고 테마주에 엮인 회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곡면표면처리 업체인 한국큐빅은 AR은 커녕 VR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포켓몬 고가 올해 초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이 아닌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만큼 구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강현실(AR)을 적용한 포켓몬고와 기존 가상현실(VR) 게임은 게임의 형식과 내용이 상이하고, VR 게임은 어지러움증 문제로 수익화가 단기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포켓몬 고 열풍은 신기술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것이니 만큼 다른 테마주들과는 다른 양상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켓몬 고 열풍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겠다는 막연한 컨셉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게임산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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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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